넥써쓰가 올해 장현국 대표 취임 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써쓰는 8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억 52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억 70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약 6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6.2%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7억 93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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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는 이번 분기 흑자 전환을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넥써쓰는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지난달 첫 번째 블록체인 메인넷 ‘어드벤처’를 선보였다. 자체 토큰 크로쓰(CROSS)는 BNB 체인에 발행돼 3월 프라이빗 세일을 마무리했으며 5월 15일 퍼블릭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블록체인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도 지난달 크로쓰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모두의 빙고’ 등 이미 계약을 체결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브IM과의 상호 합의에 따라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된 ‘던전 스토커즈’는 직접 개발 및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 버전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넥써쓰는 게임 콘텐츠 확보뿐 아니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컴투스플랫폼, 아름게임즈, 페타매트릭스, 나노인터랙티브, 네이콘, 트랄라 등과 블록체인 게임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속도와 집중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조직 구성과 지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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